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되는
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입니다
체인점이지만
이쪽에서는 처음 보는 지라
방문해보았어요
문경시청 옆에
생긴 카페여서
호기심에 또 방문해 보았어요
첨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들어갔는데
점점 사람이
막막 들어와 좀 당황했네요
밖에서 볼 때부터
뭔가 시골스런 느낌
이름부터가 그런 콘셉트이어서
한눈에 딱 알아보겠더라고요
입구 간판도
뭔가 모르게 찍고 가야겠다는 느낌
메뉴판도 독특하네요
밭, 밭, 밭
온통 밭 천지입니다
어느 밭으로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
카운터예요
읍천리 저모자
자꾸자꾸 눈길이 가서
한컷 찍어보았네요
뭔가 뭔가 벽지도
시골스러워요
시골에 가면 꼭 있을법한
그 벽지!!!!
저는 중앙 자리가 아닌
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
사람이 없기도 하고
좁을 골목 같은 곳이라
왠지 한적한 느낌이랄까
중앙은 대충 이런 모습이네요
저쪽으로 더 찍고 싶었지만
사람들이 있어서
보호 차원에 ...
조금 더 늦게 찍었으면
이마저도 없을 뻔했네요
제가 시킨 메뉴가
나왔어요
제가 시킨 메뉴는 참외밭 라테와
와플 피자예요
와플 피자
진짜 피자처럼 삼발이도
함께 주네요
사실 왜 올려주는지
잘 모르겠는
일인이고요
저는 살 짤 걸리적거렸다는....
피자는 불고기 피자인듯하네요
맛있었어요
도우가 와플인데 엄청 얇고
치즈도 듬뿍
고기고 아낌없이 넣어서
정말 맛있더라고요
단점은...
도우가 엄청 질겼네요
칼로 잘라도 잘라도 왜 안 잘라지는 거죠?
칼과 포크로 막 찢었더니
엉망진창이 되었버렸습니다 ㅠㅠ
그래도
맛있어서
다 먹긴 했지만...
이거 진짜 참외 맛이예요
참외 맛도 의외로 맛있네요
제일 좋았던 건
캔 모양으로 요렇게 나오는 거
커피도 캔커피처럼 나오는 거예요
커피는 불투명한 캔 모양에 나오고
밭 시리즈는
요렇게 투명한 캔에
담겨 나와
포장해갈 때도 참 좋겠다는
생각을 하네요
포장할 때는
담아달라고 얘기한면
캐리어가 아니라
요렇게 더스트백에
담아주네요
센스 있네요
저는 담에 또 가서
다른 것도 먹어봐야겠어요
샐러드도 샌드위치도 맛이
궁금해졌거든요